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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무도에 등장한 물폭탄 기술, 분뇨차부터 반도체장비까지 쓰여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22122240454994


"무도에 등장한 물폭탄 기술, 분뇨차부터 반도체장비까지 쓰여요"

자동 밸브개폐기 생산업체 코사플러스, 해외시장 개척으로 연매출 15~25% 성장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입력 : 2018.02.26 04:35
SBS 예능 런닝맨 380회에 코사플러스 엑추에이터가 물폭탄 벌칙 도구로 쓰였다./사진=SBS

 

MBC 예능 무한도전 200회 특집에 사용된 코사플러스 제품./사진=MBC

 


“분뇨차부터 반도체 제조장치까지 안 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노창환 코사플러스 대표는 25일 제품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가스와 유류가 다니는 길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사플러스는 밸브를 자동으로 열고 닫아주는 자동 밸브개폐기 생산업체다. 공압 실린더를 이용, 밸브를 여닫는 공압식 액추에이터(작동장치)와 모터·감속기로 여닫는 전동식 액추에이터를 주로 생산한다. 공압식의 경우 국내 생산 1위, 글로벌 10위권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대부분 OEM(생산자상표부착) 방식이다 보니 회사 인지도는 낮은 편이지만 ‘물폭탄기기’를 만든다고 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이 나온다고 한다. 이 회사의 액추에이터는 머리 위에 저장된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벌칙도구로 MBC ‘무한도전’이나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했다.

코사플러스의 전신은 1991년 설립된 삼일엔지니어링이다. 당시에는 밸브 임가공업(자재부담 없이 주문자의 의뢰에 따라 단순 가공하는 업무)을 주력으로 했다. 거래처의 의뢰를 받아 시작한 밸브개폐기 제작이 계기가 돼 지금의 전문기업이 됐다. 2010년 이후 매년 15~25%의 매출성장을 거듭하면서 지난해 100억원 고지에 올랐다. 현재 국내 엑추에이터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반도체 생산장비로도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매출의 절반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터키, 영국, 베트남 등 5개국에 독점 대리점을 운영하고, 일본 등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쓰던 사명 '삼일오토'를 2012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것도 해외 바이어들이 발음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라는게 노 대표의 설명이다.


2010년 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입주하면서 산단공 클러스터사업이나 해외시장개척단 등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한 것이 성장의 기폭제가 됐다. 다양한 금형을 제작하고 신제품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을 공공에서 조달해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노 대표는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이 드는 개발비용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이었다"며 "개발비 보조와 해외 바이어와 교류를 지원받으면서 국내 선두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스마트허브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참여해 지역산업 혁신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5년 산단공으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2014년과 2016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부터 ‘비즈네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장 궤도에 올라탄 코사플러스는 최근 실적 이외의 곳에 눈을 돌리고 있다. 자리를 정리정돈하는 것부터 설비를 준비하는 일까지 점검하는 근로환경개선활동이 대표적이다. 노 대표는 "지난해 제일 중요한 목표가 임직원의 안전이었다"면서 "올해는 내실을 단단히 다져 자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사플러스에서 생산하는 엑추에이터./사진제공=코사플러스

 

노창환 코사플러스 대표가 시화산업단지 내 본사 집무실에서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코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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